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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정보공시보고서석탄금융
2021 한국 석탄금융 백서
2022-02-09

 

 

목 차

Executive Summary

 

한국석탄금융, 1년의 변화와 나아갈 길

탄소중립과 금융

금융기관의 석탄자산 리스크

금융의 탄소중립과 2030 로드맵

한국 석탄금융 트렌드

한국 석탄금융 순위

 

부록

  1. 설문조사 및 분석 방법론
  2. 공적금융기관 석탄금융 현황
  3. 민간금융기관 석탄금융 현황
  4. 탄소중립 목표 및 재생에너지 투자 현황
  5. 탄소중립 및 기후금융 이니셔티브 가입현황

보고서 요약

탈석탄금융 선언 및 탄소중립 목표 수립

  • 석탄발전 관련 신규 PF, 채권 투자 중단 선언 기관 수: 100개 (2020년 6월: 18개)
  • 석탄발전관련 자산 철회계획 응답 기관 수: 4개 (삼성화재, DB손해보험, AIA생명보험, 하이투자증권)
  • 탄소중립목표 수립 금융 기관 수: 14개 (공적금융: 2개 / 민간금융: 12개)
  • 금융배출량 포함 탄소중립목표 수립 기관 수: 8개 (공적금융: 0개 / 민간금융: 8개)
  • 탄소중립목표 수립 계획 금융 기관 수: 21개

 

금융기관 석탄자산 리스크 – 석탄자산 익스포져

  • 공적금융 39.9조원, 경영권확보 목적으로 한국전력의 지분(약 17조원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전체의 45% 차지
  • 민간금융 46조원(손해보험 25.9조원, 생명보험 14.3조원, 은행 5조원)
  • 2030년 익스포져는 24.6조원으로 2021년의 33조원보다 높았으며, 2040년에도 28조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

 

2030 로드맵 제시 없는 금융기관 탄소중립목표는 무의미

  • 2021년 석탄관련 금융배출량 4,423만tCO2e, 2040까지 3,000만tCO2e 이상 유지하다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
  • 금융자산의 만기일 등을 고려하면, 2030년까지 화석연료 투자 지속해도 2050 탄소중립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
  • 금융기관의 탄소중립목표가 그린워싱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030년 로드맵을 함께 제시
  • IMF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세계 평균 온실가스 가격이 2030년까지 75달러에 도달해야 한다고 권고
  • NGFS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한국의 탄소가격을 2030년 16만원, 2040년 30만원, 2050년 82만원 수준으로 전망
  • 국내 금융기관이 PF를 제공하거나 회사채를 인수한 기업 또는 프로젝트의 2050년 누적 탄소비용은 19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가운데 150조원 가량은 2030년 이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

 

조사 및 분석 방법

조사대상 국내 공적, 민간 금융기관 전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설문조사 방법

  • 공적 금융기관: 양이원영의원실을 통해 공적 금융기관이 속해 있는 주무부처에 설문지 발송
  • 민간 금융기관: 양이원영의원실을 통해 금융감독원에 자료 요청했으며, 금감원이 개별 민간 금융기관에 설문지 응답 받아 제공

조사기간 2009년 – 2021년 6월말

요청자료 석탄발전관련 PF대출, 회사채, 보험지원 금액지표 사용

설문 응답기관 64개 금융기관

분석 2009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제공된 석탄발전관련 PF대출, 회사채, 보험지원 금액 및 그 합을 기본 지표로 사용

 

문의: 김태한 책임연구원 (thkim@kosif.org)

첨부파일2021_한국석탄금융백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