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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ESG금융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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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이사장 김영호)과 민병덕 국회의원실(정무위원회)은 국내 금융기관(공적금융기관:66개, 민간금융기관:90개)의 ESG 금융 규모를 집계∙분석한 ‘2023 한국 ESG 금융백서’를 발간하였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ESG 금융의 규모가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213%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23년에는 1,883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ESG 금융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ESG 투자’, ‘공적 금융’, ‘국민연금’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지목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의 ESG투자액은 587.2조 원으로 2023년 대비 52.9% 증가하였는데 이는 2022년 발표한 '책임투자 자산군 확대 지침'에 따라 해외 직접 투자 주식이 책임투자로 분류된 결과입니다.
ESG금융 규모가 성장을 보이고는 있으나 전체 금융자산 약 7,129조 원과 비교하면 ESG금융의 비중은 4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어 ESG금융 규모의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확대에 대한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목차]
발간사
- 김영호 이사장,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 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Executive Summary
국내 ESG금융 전체 현황
ESG금융 유형별 세부 분석
- ESG투자
- ESG대출
- ESG채권발행
- ESG금융상품
ESG금융 이슈 보고
- ESG금융목표
- 민간은행의 녹색여신 현황
- 국민연금의 ESG투자
부록
- ESG금융 총액 기준 섹터별 TOP 5 금융기관
- 2023 ESG금융 목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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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2023년 말 기준 국내 ESG금융 규모는 약 1,883조 원으로 이는 공적 부문이 성장을 견인.
- 유형별로는 ESG투자 795.5조 원, ESG대출 761.8조 원, ESG채권 발행 244.7조 원, ESG금융상품 80.7조 원으로 모든 유형에서 증가.
- 공적에서 특히 국민연금의 성장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2022년 국민연금이 발표한 ‘책임투자 자산군 확대 지침’에 따라 해외 직접 투자 주식이 책임투자로 분류된 결과.
- 민간 부문도 ESG금융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공적 금융보다 규모는 작음.
- 국내 민간 금융기관들은 ESG금융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명확한 정책 환경 조성의 필요성 강조.
문의: 박남영 책임연구원(nypark@kosif.org), 이재혁 선임연구원(leejh1523@kosi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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