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Co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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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i는 기업의 자발적 재생에너지 전환 선언과 그에 따른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입니다.

기업이 재생에너지 조달을 두고 기업 안팎으로 처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사용확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한국세계자연기금(WWF Korea)은  11월 18일(목)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유엔글로벌 콤팩트 Korea Leaders Summit 2021에서 CoREi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이 재생에너지 정책동향을, 델피에르 베르너 로레알 아태지역 품질 및 환경 디렉터가 로레알의 넷제로 목표 이행 현황을,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이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실무가이드 발간계획 소식을 알렸습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발표에서 CoREi 소개와,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조달논의가 시작된 배경에서 현재까지의 입법현황 및 제도도입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RE100 가입 기업, 국내시장에서의 재생에너지 조달이 필요한 해외기업, K-RE100 가입기업, 고객사 요청으로 재생에너지 조달이 필요한 중견/중소 기업 등이 재생에너지 조달 관련 플랫폼 등록부터 실적보고까지 실무적으로 겪는 애로사항을 언급하며 실무자용 재생에너지 조달관련 A부터 Z까지 포괄적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국ㆍ영문본 모두 연내 발간될 예정입니다.  발표 후 패널 토론에서는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정구형 한국전기연구원 에너지신산업연구센터장 그리고 이성용 LG에너지솔루션 ESG팀장이 PPA 시장 활성화 방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력망 인프라 개선, 기업에서 실제로 느끼는 재생에너지 조달 요구 수준, RE100 이행 관련 질문 등 Q&A를 이어갔습니다. 홍종호 좌장은 세션마지막에 기업, 정부, 시민사회, 국회 모두 기후변화 대응이 단순히 환경문제가 아닌 경제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며 세션을 끝맺음 했습니다.  문의: 이성은 연구원 (seongeun.lee@kosif.org)
2022.01.07 추천 0 조회 4538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WWF,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12월 18일(금) 기업재생에너지이니셔티브(CoREi)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3차 스터디 그룹 미팅을 가졌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본 미팅에는 한국에너지공단 및 솔라커넥트가 발표자로 참여하여,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가장 최근의 국내 규정 및 지침 공유,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변화 트렌드,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글로벌 패러다임”이라며,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이행 방안에 대한 인식 차이를 좁히고, 최고 경영자부터 실무진까지 진정으로 환경 관련 목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RE100에 대한 이해와 실행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이어서 김강원 한국에너지공단 정책팀장이 RE100 관련 규정 개정 현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김강원 팀장은 12월 16일 산업부가 고시한 개정안에 따라 △녹색프리미엄제 △전력거래계약체결 △공급인정서(REC) 구매 △지분참여 △자가용설비 설치를 통해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12월 11일부터 환경부에서 행정예고 중인 개정안에 따라 기업이 태양광, 풍력 또는 수력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고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경우, 간접배출량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창섭 솔라커넥트 매니저는 태양광 발전사업 토탈 서비스 플랫폼인 솔라커넥트의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한 컨설팅 사례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창섭 매니저는 기존에 REC는 공급의무자만 구매 가능한 참여 제한적 시장이었는데, 대기업 수출경쟁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인해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자가 23개 RPS 공급의무자를 넘어서 수백 개의 민간 기업으로 확장되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나고 있다고...
2021.11.28 추천 1 조회 4647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WWF, 한국신재생에너지 학회는 11월 6일(금) 14:00~17:00 주한 영국대사관 아스톤홀에서 기업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Ei)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2차 스터디 그룹 미팅을 가졌습니다. 본 미팅에는 특별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코람코 자산운용에서 발표자로 참여하여,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내 정책 방향성 및 정부 입장 공유, RE100 이행 지원을 위한 각 제도의 운영 방안 소개, 그리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금융조달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참여사들은 자사의 RE100 이행 방안에 기반한 질의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여러 참여 기업과 함께 자사의 재생에너지 도입 및 RE100 정책에 대해 공유했습니다.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하여,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다며, RE100 가입과 같은 기업의 야심찬 목표가 정부 정책을 가속화하고, 결과적으로 기업과 정부가 윈윈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시켜 SDGs의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활발하고 구체적인 소통을 통해 재생에너지로의 확실한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이어서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과장이 재생에너지 및 RE100 국내 동향과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오승철 과장은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낮고 단가와 비용이 높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고려하지 못하는 환경이었지만, 2018년부터 재생에너지 보급이 목표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을 정도로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RE100 정책 지원 관련해서, 자가발전 이외에 4개 법제도 도입과 라벨링 제도 관련 공모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법...
2021.11.06 추천 0 조회 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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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가이드라인
Level 10조회수593
2022-10-27 14:18

다운로드 바로가기: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가이드라인(kosif.org)

 

목 차

1. 재생에너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재생에너지 사용, 온실가스 감축과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

  재생에너지와 Scope 2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재생에너지 조달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례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방법

  RE100과 재생에너지 조달원칙

  재생에너지의 적격성

2. 재생에너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재생에너지 조달제도 도입 전 국내 전력시장 구조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 논의 시작배경 및 입법과정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자발적 재생에너지 사용 추적 시스템)

  국내 재생에너지 추가성

  한국 기업재생에너지구매제도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잔여 배출계수(Residual Mix)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조달 유형별 경제성 분석

3. 조달 유형별 실무 가이드라인

  플랫폼 사용방법

  녹색프리미엄

  REC 구매

  PPA

  자가발전

4. 부록

 

 

 

 

 

 

 

 

보고서 요약

1. 재생에너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  2050년 이전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각국이 동참하고 있으며, 기업은 재생에너지사용을 온실가스 감축 및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인식

-  기업 차원의 활발한 넷제로 선언과 함께 기후정보공시 의무화 흐름, 공급망 내 협력사에 대한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 증가 등의 배경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방법은 크게 직접 재생전력을 생산 및 사용하는 방법과 외부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음

-  재생에너지를 외부에서 구매하는 방법은 전력과 인증서를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구매하는가에 따라 3가지 유형; ①전력구매계약 ②재생에너지요금제 ③별도 인증서 구매로 구분됨

-  실제 재생에너지 조달제도는 국가별 전력시장 구조 및 법·제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남

-  대표적인 기업관련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인 RE100은 기업이 재생에너지 조달 시, 전력 생산부터 소비단계까지 전반적인 추적시스템을 통한 소유권 추적이 가능해야 한다는 등의 조달 기준을 요구함

 

2. 국내 전력시장 및 재생에너지 조달제도

-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기업재생에너지 조달제도 도입 관련 실질적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2019년에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RE100 정책이 언급되며 제도 도입이 공식화됨

- 2021년부터 녹색프리미엄을 시작으로 REC거래, 제3자 PPA, 직접 PPA 등 국내 기업재생에너지 조달제도가 순차적으로 시행됨

- 녹색프리미엄: 전력사용자가 자발적으로 한국전력공사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

- REC 직접구매: 전력과 분리된 REC를 직접 구매한 후, 재생에너지 사용인증서로 전환하여 재생에너지 사용을 선언하는 방법

- 직접 PPA: 전기소비자가 발전사업자와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방법

- 제3자 PPA: 발전사업자와 전력사용자 사이의 합의를 한국전력공사가 중개하는 방법

 

 

문의: 이성은 책임연구원(seongeun.lee@kosif.org), 서승연 연구원(syseo@kosi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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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업 수

2023년 5월 기준

문의안내

남나현 선임연구원

nhn5505@kosif.org

서승연 연구원

syseo@kosi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