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기후공시 의무화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업들의 자발적 기후정보 공개가 증가했지만, 제도화 속도는 더뎠습니다. 그러던 중 2015년 기후관련재무공개태스크포스(TCFD) 가 조직되면서 큰 전환점을 맞았고, 2017년 발표된 TCFD 권고안이 각국의 기후공시 의무화 기반이 되었습니다. 특히, CDP의 주요 내용이 TCFD 권고안 마련 과정에 반영되면서, CDP는 기업의 기후공시 대응 수준을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CDP는 무엇일까요?
CDP, 세계 유일의 독립적인 '환경정보공개 플랫폼'
CDP는 기후변화, 수자원, 산림 등 환경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공시 의무화가 가속화되면서, 최근 CDP에 기후 정보를 공개하는 기업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CDP가 무엇인지, 그리고 CDP에서 운영하는 각 프로그램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CDP 시리즈 콘텐츠 > * 시리즈 별 제목을 누르면 해당 콘텐츠로 연결됩니다.
CDP란 무엇일까요?
CDP 정보공개를 통해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이점과, CDP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CDP 정보공개 요청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정보공개 대상 기업은 어떻게 선정되며, CDP가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공급망(Supply Chain) 관리에서 CDP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CDP SC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와, 참여 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정리했습니다.
CDP 서명기관(Signatory)이란 무엇이며,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정보공개를 요청할까요?
CDP 서명기관의 역할과 혜택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는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습니다. CDP한국위원회는 CDP한국파트너로써 2008년부터 CDP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되었으며, 매년 CDP에 응답한 국내 기업의 기후변화 및 물 대응 수준을 분석해 CDP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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