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Renewables Growth Forum
▲’Asia Renewables Grow Forum’의 ‘Governments, NGOs and businesses in Korea’s renewable roadmap’ 세션 중
패널토론 장면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Climate Group, 기후솔루션과 5월 21일 (화) 롯데호텔 서울에서 ’Asia Renewables Growth Forum’의 ‘Governments, NGOs and businesses in Korea’s renewable roadmap’ 세션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한국 내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 동향 및 어려움에 대해 정부, 기업, 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헬렌 클락슨 더 클라이밋그룹 대표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본 세션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습니다. 저탄소 산업 전환 추진, 정의로운 전환 등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계획 소개와 함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김승환 NEXT그룹 대표의 발제 모습
다음으로 김승완 NEXT그룹 대표의 “Every Problem has a Solution”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습니다. 한국 내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예시로 태양광 관련 거리 규제로 인해 잠재 재원의 약 20%만 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는 내용이 제시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 내 재생에너지 활성화의 어려움으로 RPS의 복잡성 및 변동성 등으로 인한 가격 예측의 어려움, 전력계통의 연계 문제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재니스 청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 정책프로젝트 매니저의 발제 모습
이어서 재니스 청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 정책프로젝트매니저의 “Enabling south Korea’s Offshore Wind Industry”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의 풍력 발전 잠재량이 624GW에 달하지만 건설된 용량은 아직 150MW에 불과하다고 설명되었습니다. 풍력 발전 확대 시 일자리 증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와 함께 풍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패널토론의 좌장을 맡은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
마지막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좌장을 맡은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은 쉽지는 않지만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 모색이 이어지고 있다며 패널토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패널토론 모습
켄 헤이그 AWS 아태지역 에너지 및 환경 정책책임자는 국내 데이터센터 확대 계획과 함께 수반되어야할 재생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에 적용을 고려할 수 있는 미국의 사례로 VPPA 확대, IRA 등 재생에너지 활성화 관련 법안, 계통 효율성 개선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기업의 92% 이상이 넷제로 관련 계획을 발표하거나 사업을 추진했으며 PPA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태양광의 70%, 풍력의 90%가 허가 관련 영향을 받고 있는 등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만큼 재생에너지가 늘어나고 있지 않은 점을 설명했습니다. 강수지 ACEC 정책매니저는 녹색프리미엄의 추가성 등 조달 수단의 개선 및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기업을 위한 정책 투명성 등의 중요성 강조하였습니다.
▲패널토론 모습
정경록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한국 기업의 놀라운 적응력을 언급하며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른 공급을 위해 계통 및 주민수용성이 확보된 곳 우선의 태양광 확대 및 풍력 활성화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문의: 남나현 선임연구원(nhn5505@kosif.org), 서승연 연구원(syseo@kosi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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