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은 금융기관 주도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대출 및 투자로 인한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측정, 공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CAF 금융배출량 표준은 상장 주식 및 채권, 기업 대출과 비상장 주식, 프로젝트 파이낸스,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 자동차 캐피탈, 국가부채 총 7가지 주요 자산군에 대한 온실가스 회계 방법론을 제공하며, GHG 프로토콜의 승인을 받았다.
• 금융배출량 표준은 데이터 품질 점수를 통해 데이터 투명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개선을 장려한다. 제한된 데이터로도 온실가스 회계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 포트폴리오 내 탄소 집약적인 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
• 금융배출량 공시는 최소 공개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불충족 시 설명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기후 관련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리스크와 기회를 파악하며, 파리협정에 맞춘 배출량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 금융배출량 표준은 금융기관이 온실가스를 산정 및 공시할 때, 금융기관 간, 보고기관 간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 또는 재정통제접근법을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문의: 송명은 선임연구원(mileysong@kosi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