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석탄발전 투자는 기후위기로 인한 물리적 위험(자연재해 발생으로 인한

투자-대출된 자산에 물적 피해)과 전환 위험(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대응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으로 인해

재무적 리스크가 매우 큰 위험한 투자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KoSIF는 석탄리스크에 노출된 국내 금융기관의 포트폴리오를 점진적으로 개선하여

재무건정성 제고 및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석연료금융 규모 331.5조금융기관, 2050 탄소 중립 달성에 적신호 -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2023 화석연료금융 백서’ 발간 “2024 정부 예산 절반 규모”- 금융권 탈석탄 선언에도 불구하고, 신규 실행액도 40.9조 원(22년)으로 매년 증가 추세 - 정책 사각지대 속에서 급증하는 천연가스·석유금융도 문제 ‘좌초자산 리스크 우려’- 금융기관 자산건전성 평가 시, 기후리스크 고려 의무화 등 제도 필요1. 국내 금융기관의 화석연료 기업 지원 규모가 331조 5천억 원 (2023년 6월 말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정부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로, 국내 금융기관이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이사장 김영호)은 27일 발간한 ‘2023화석연료금융 백서’를 통해 금융기관의 화석연료에 대한 관성적 지원이 탈석탄 선언과 자산건전성을 모두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포럼은 금융기관 자산건전성 평가 시, 기후리스크를 고려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 정책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제21대 양이원영 국회의원실이 130개 공적 및 민간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화석연료금융의 총 규모는 331.5조 원에 이른다(부보 138.1조 원 포함). 구체적으로 석탄금융은 133.8조 원, 천연가스 및 석유금융은 197.8조 원이다. 민간금융은 211.2조 원, 공적금융은 120.3조 원으로 민간금융이 총 화석연료금융의 63.7%를 차지했다. 이는 민간손해보험사의 보험제공으로 인한 대규모 부보금액(134.0조 원)의 영향 때문이다[그래프1 참조]. 특히 신규 실행액도 2021년 27.9조 원, 2022년 40.9조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가격 급등, 환율 인상 등으로 인해 기업의 운영 자금 및 시설 투자 수요가...
2024.08.27 추천 0 조회 1995
국내 금융기관 보유 화석연료금융 자산 총 118.5조원화석연료금융, 공적금융이 민간금융보다 1.5배 많아석탄 뿐 아니라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 전반에 대한 금융당국의 정책 수립과 금융기관의 건전성 평가에 기후 리스크 적극적 반영 필요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2022 화석연료금융 백서> 발간국내 금융기관의 화석연료 금융 전체를 분석한 최초 보고서국내 금융기관(공적, 민간)의 화석연료금융 총 자산은 118.5조 원(2022.6.30.기준)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석탄 자산은 56.5조 원, 천연가스와 석유는 62.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양이원영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화석연료금융 지원 실태를 분석한 <2022 한국 화석연료금융 백서>를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석연료금융 중 석탄금융만의 규모만 추산해 왔으나, 석유와 천연가스 금융자산 규모가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화석연료금융 총자산 118.5조 원은 대출, 채권, 주식투자만 합산한 규모다. 본 보고서의 수치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민간보험사의 부보금액(보험)인 94.9조 원[1]을 포함하면 213.4조 원에 이른다. 이 규모는 올해 정부예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반면 재생에너지는 2012년부터 2022년 6월말까지 누적했음에도 37.2조 원에 불과해 투자 비대칭이 매우 심각했다.공적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화석연료금융 자산은 61.8조 원으로, 101.7조 원의 60.8%로 39.9조 원인 민간금융기관보다 1.5배 많았다. 이는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 지분(약 20조 원)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주의 : 본 보고서에서 화석연료금융 분석 자산을 118.5조 원이 아닌 101.7조 원으로 설정한 이유는 ▲ 118.5조 원에서 국민연금의 화석연료금융 금액인 16.8조 원을 제외했기 때문임. 이는 국민연금이 제출한 자료에는 천연가스와 석유 금융 부문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 연료간 분석을 왜곡시킬 수 있기 때문임. 국민연금은...
2023.06.26 추천 0 조회 5439
탈석탄 선언에도 국내 석탄 금융 56.5조 원기존 PF 약정액, 한전채 인수 등으로 석탄 금융 규모 오히려 상승 전망 기존 석탄투자금의 단계적 철회 또는 회수계획 수립해 적극 이행 필요재생에너지 투자 2019년 중반 석탄투자 규모 추월 불구 글로벌 추세에는 상당히 미흡 탈석탄 금융 선언과 넷제로(Net Zero)를 선언한 금융기관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석탄 자산 규모는 크게 줄지 않거나 오히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재생에너지 투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도 중반부터 석탄 투자 규모를 앞질렀지만 그 격차는 글로벌 트렌드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미흡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이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와 동시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기존 석탄 투자 제한 혹은 배제기준 수립과 더불어 기존 석탄 투자금의 단계적 철회 또는 회수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양이원영 국회의원실은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금융 현황을 분석한 <2022 화석연료금융 백서> 중 ‘석탄과 재생에너지 금융 편’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먼저 공개했다. 국내 공적•민간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전수 설문조사 방식으로 받은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대출, 채권 및 주식 투자를 통한 국내 금융기관의 석탄 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9천억 원 소폭 감소한 56.5조 원(공적금융 35.7조 원, 민간금융 20.8조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 규모는 부보금액 즉, 석탄 관련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대하여 보험을 통한 보장액 39.5조 원을 포함시키지 않은 수치로, 부보금액을 따로 분석하는 별도의 보고서는 내년 1월 중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2023.05.11 추천 0 조회 5164
104
탈석탄 선언 금융기관 수
76
탈석탄 금고 지정 지자체&교육청 수
235 조원
탈석탄 금고 예산 규모

2022년 6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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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영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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