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Integrity Society (BIS)는 세계은행ㆍ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로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반부패 공동 노력 프로젝트 입니다.
법ㆍ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 조성과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 강화를 통한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사 후기] BIS Impact Forum
BIS Impact Forum
2022년 9월 30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9월 30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을 개최했습니다.
기업 청렴성 제고 프로젝트인 Business Integrity Society(BIS)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기업 반부패가 나아갈 길에 대하여 기업, 정부,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과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럼 참석자를 환영하는 한편, BIS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하고 행사 개최의 취지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BIS는 올해로 종료되지만 반부패 노력은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대내외적으로 더욱 신뢰받는 투명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포럼 참석자 한 명, 한 명이 앞으로도 청렴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알리는 민간 대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공동주최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김영호 이사장은 “부패가 없는 곳이라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반부패 정책을 피해가는 수면 하의 부패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BIS를 통해 발의된 자본시장법 개정안 및 조달사업 개정안도 본 회의까지 통과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는 한편, 3년간 노력한 스튜어드십 관련 정책도 확실히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후원인 지멘스를 대표하여 한국지멘스 정하중 대표이사는 “BIS 프로젝트가 스위스 바젤 반부패 공동노력 어워드 결선에서 27개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아시아 유일 최종 3개 우수 이니셔티브로 선정되었다”고 소개하며,
“BIS 프로젝트와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는 이제 마무리되지만, 이는 반부패 공동노력의 새싹을 피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정부, 사회단체 모두 하나되어 반부패를 위한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습니다.
국회 이용우 의원은 “진실함, 솔직함, 청렴함 등으로 해석되는 ‘Integrity’는 기업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우리 사회에서 ESG를 환경으로만 국한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 출발점은 기업 내 거버넌스(G)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Integrity를 함양하고 있다면 강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규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국회에서도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의 이용선 대표의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가 부패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인식과 노력은 변함없이 내려져 온 인류의 공감대”라며, “오늘 포럼의 논의사항을 잘 경청하여 앞으로 국회에서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이로써 우리 사회가 다시 한 번 크게 성장,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청렴을 주제로 진행된 샌드 아트 공연 감상 후에는 특별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명예회장은 UN 사무총장 재임 시절 직원들의 근무태만 및 내부 부패 척결을 위해, 부정한 결탁을 막기 위해 조달 및 회계 업무 시 관련 자료 및 절차를 원칙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부패행위 당사자 뿐만 아니라 관리감독자에게도 철저히 책임을 물고, 모든 UN 고위직 관리의 개인 자산내역을 공개하는 등 실시했던 반부패 조치들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국제반부패아카데미 창립식 축사를 인용하여 “인플레이션과 GDP를 계산할 수 있다면 부패에 대한 효과적이고 객관적인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능력을 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반부패의 성공 여부가 선진국의 척도가 되고, 사회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반부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청렴 벨 타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청렴의 소리가 널리 울려 퍼지기를 기원하고 반부패 경영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본 타종식에는 30여 개 기업 및 기관 참석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참여 기업 및 기관 하단 참고)
△동아쏘시오홀딩스 △금호타이어 △유신 △한국콜마 △HK이노엔 △예금보험공사 △대진첨단소재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콜마홀딩스 △HLB △한국가스기술공사 △롯데홈쇼핑 △KCC글라스 △콜마BHN △KT Skylife △현대모비스 △만도 △한국표준협회 △한국환경공단 △Prism Communications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법무법인 세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미약품 △The CSR △한국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한국중부발전 △DRB동일 △한국국토정보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