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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유럽연합(EU)·미국 등을 포함해 세계 각국은 기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법, 제도, 정책들을 강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기조와 맞물려 자본의 흐름을 바꿔 산업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금융 규제당국과 금융사들은 기후 리스크, 좌초자산 리스크를 고려해 투자 및 금융 행위를 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세우는 추세입니다.
특히 책임투자자들은 기후 관련 분야의 스튜어드십(Stewardship), 즉 의결권 행사 등 관리인 활동의 수행을 통한 기후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유엔책임투자원칙(PRI)은 스튜어드십을 “투자자들이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광범위한 도구”라고 정의합니다. 스튜어드십은 수탁자 책임 정책의 하나로, 투자자가 피투자 기업의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 지침입니다.
최근 높아지고 있는 기후위기와 관련, 유엔책임투자원칙은 모든 투자자에게 ‘기후 스튜어드십’ 활동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후 스튜어드십이 세계적 화두고 떠오르는 가운데 비즈니스포스트는 국회ESG포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공동으로 ‘2023 기후경쟁력포럼 :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기후 스튜어드십 확대 방안’을 6월13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합니다.
이 자리는 세계 3대 공적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국민연금을 포함한 금융 분야의 기후 스튜어드십 확보를 통해 기후금융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비즈니스의 기후 친화적 재편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 글로벌 기후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기관들이 권장하는 기후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사례를 전파해 국내 금융과 산업이 가야 할 길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포럼에서는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폴 챈들러 유엔책임투자원칙 스튜어드십 대표가 기후변화와 관련한 금융기관의 기후 스튜어드십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또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UNEP FI Korea) 대표, 민창욱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국내외 투자자들의 기후 스튜어드십의 현황 및 과제, 기업 대응 전략, 법제도 과제에 대해 발표합니다.
패널 토론에는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혁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 1본부장, 최용환 팀장NH아문디자산운용 ESG리서치팀장이 참여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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