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국제플라스틱협약이 온다, 순환경제를 준비하라'에 초대합니다
[비즈니스포스트]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의 대응 전략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립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함께 오는 6월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2024 기후경쟁력포럼’을 개최합니다.
환경부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선 ‘국제플라스틱협약이 온다, 순환경제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됩니다.
현재 플라스틱 생산이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4%를 차지하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 비용의 13%나 점유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플라스틱 줄이기가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요소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은 2024년 하반기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오는 11월25일 부산에서 ‘국제플라스틱협약 정부간 협상’ 제5차 회의가 열릴 예정으로, 협상 범위와 타결 여부 등을 두고 각국 정부와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플라스틱은 식음료는 물론 화학, 건설, 섬유, 자동차, 전기전자 등 많은 업종에 걸쳐 사용되고 있어 국제규제가 시작되면 거의 모든 산업이 규제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정부 간 협상 제5차 회의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국내 언론 매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 플라스틱 협약과 관련 전문 포럼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각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과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사전에 상세히 분석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합니다. 강석운 비즈니스포스트 대표이사와 김영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은 공동 주최기관으로 포럼 의미를 설명하고,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기후문제 및 플라스틱 규제 등에 관심이 많은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자,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서왕진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자 등과 정부 관계자, 해외 주요인사들이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고 포럼 개최를 축하할 예정입니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공동위원장이 플라스틱 순환경제가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탄녹위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과제를 설명합니다.
해외발제에서는 유엔 책임투자원칙(PRI, Principle for Responsible Investment) 측이 글로벌 투자자들이 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관심있게 들여다 보고 있는지 영상으로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정부에서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제5차 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환경부 책임자가 참석해 글로벌 협상 진행상황과 한국 정부의 준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전달합니다.
국내 산업계에선 양경모 삼성전자 순환경제연구소 랩장, 홍성민 LG전자 ESG실장, 이민종 LG화학 서큘러(Circula)사업개발담당, 문상권 CJ제일제당 BIO BMS사업부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각 기업의 탈 플라스틱 기술개발과 사업 추진형황 등을 발표합니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임송택 에코네트워크 소장,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 등 전무가들이 참여해 정부와 우리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벌입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부산에서 마지막 정부간 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플라스틱 국제규제와 관련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산업과 각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과제와 대응방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플라스틱 문제와 기후경쟁력 강화를 고민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4년 6월12일 수요일 오후 2시~오후 5시
◇ 장소 :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
◇ 주최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 후원 : 환경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 문의 : 곽보현 부국장 (비즈니스포스트, bhkwa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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