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 세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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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2년 3월 24일 (목) 오후 1:00~2:00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KoSIF)는 3월 24일(목) 주한영국대사관 및 환경부의 후원으로 기후변화 정책동향과 기업·금융기관의 탄소중립 이행전략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개회사 축사에 이어 발제자 8인이 참석한 본 콘퍼런스는 총 3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했습니다. [2부세션: 탄소중립 이행 전략] 은 Leaf Coalition – Allan Traicoff, 산림청 - 박은식, Climate Trade – Francisco Benedito 순으로 이행전략을 위한 현재 국내외 탄소중립 현황과 각 기관에서 이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핵심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온라인 참석신청자들의 사전질문과 현장 질문, 실시간으로 중계 플랫폼을 통해 요청 받은 질문들을 통해 향후 각 기관별 목표와 계획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주장과 발제자 개인의 의견들을 공유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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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참석/ 주한영국대사관, 정부기관, apple, wwf korea, 아모레퍼시픽, 한화 등
온라인 참석/ 기업 및 협회를 포함하여 2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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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과 Forest Finance – Allan Traicoff CCO [Leaf Coal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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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an Traicoff 는 Leaf Coalition 의 CCO로 산림 황폐화를 막기위한 산림금융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지구온난화 중 산림 황폐화가 전체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사람과 생물다양성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변화를 만들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는 생태계 위기를 겪을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열대우림을 보호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Leaf 연맹과 함께 민간협력과 시민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열대우림의 소실을 막을 수 있으며 이게 지구온난화를 막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Leaf 연맹의 구조는 기업(전세계 기업)이 매수자로써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 각 나라의 정부 및 후원국들이 5년치 배출권에 대한 금융 보증인의 역할로 움직이게 됩니다.
현재는 노르웨이 및 미국정부가 참여하고 있고, 열대우림의 소실을 막기위한 기업의 움직임이 있다면, 정부가 이 배출권에 대한 금액을 보증해주는 것이 구조입니다.
Leaf 연맹은 이 배출량 감축 Credit을 지급하고 보증하게 하는 것이 역할입니다. 이것이 Leaf가 일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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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산림협력정책 – 박은식 국제산립협력관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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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이 어떻게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고 한국의 탄소중립 사례에 대해 소개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연간 150억 그루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산림은 탄소 흡수, 산소 생성, 목재자원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산림이 인간활동으로 인한 탄소배출의 약30%를 흡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후변화나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산림 황폐를 막는 것이 COP26의 아젠다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산림은 생태계 보호, 자연적인 기능의 회복이 산림의 핵심 역할 이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이 하고 있는 산림정책으로 REDD +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산림청에서 어떻게 관리하는지 재해, 기후위기에서 대응하는 부분들 소개하겠습니다. 산불은 산림 재해입니다. 이러한 재해에서 과학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기도 하고 병충해를 대비하기 위해 큐알코드 시스템으로 산림재해를 막고 있습니다.
산림마을의 소득사업을 지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산림은 다자협력, 양자협력으로 이루어지며 다자는 다양한 국제기구의 협력, 양자협력은 국가별로 협력하는 것을 뜻합니다. 앞서 말한 REDD+사업은 개도국의 산림을 보호함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합니다.
개도국 제안사업으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개도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책임을 묻기 힘든 것을 감안하여 이 사업이 10 여년에 거쳐 파리협약에 반영되었습니다. 지난 COP26 결과에 6조항이 완성되어 REDD+ 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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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쇄배출권 거래 플랫폼 – Francisco Benedito CEO [ Climate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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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Trade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EU를 중심으로 많이 활동해왔습니다.
전통적인 기후시장에는 효율성이 높은 마켓시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기금을 주고 받는데 투명성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플랫폼을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해당사자에게 프로젝트 혜택이 골고루 분배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상쇄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만들게 된 배경입니다. 오늘날에는 300만톤 정도의 배출권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기후 마켓 플레이스로 기후의 아마존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EU ETS 의무 배출권 시장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EU ETS 배출권 거래제와 의무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에너지 등 여러 플랫폼 상의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약 2천만불 정도 투자를 하여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회사를 세우고 여러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지 말해드리겠습니다. 이 플랫폼은 우리가 직접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가격이 있는 고객사들과 프로젝트 개발사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Climate Trade가 일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간의 최적의 가격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빠른 거래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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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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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각 분야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콘퍼런스 현장에서 배포한 자료집을 통해 발제내용의 주제와 결과에 대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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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담당 연구원 이준희(jhlee@kosi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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